[굿데이] 4화 빅뱅 태양& 대성과의 곡회의 노래 리스트(조용필, 김연자, 서태지 등)

 

 굿데이 4화에서는 빅뱅 멤버들과 모여 본격적인 곡회의를 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방송 초반에는 흑백 요리사 안성재 셰프와 함께 추천 음식점에서 음악 이야기를 나누고, 중반에는 부석순 친구들과의 만남이 그려졌습니다. 이후 방송 말미에는 빅뱅 멤버 태양, 대성과 만나 프로젝트 곡에 대한 영감을 얻는 내용이 이어졌습니다.
 

 
 지드래곤은 앞서 안성재 셰프와의 만남에서 노래 부르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다는 것을 캐치하고 곡 선택에 더 신중을 기하게 됐는데요. 회의 과정에서 웃고 떠들고 의견 개진이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지디에게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줘서 지디가 역시 우리 멤버들이 좋다며 만족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과거 지디가 작곡한 빅뱅의 <베베(BAE BAE)>도 그런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고 합니다.
 
 멤버들과 어떤 음악을 선곡할지 곡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언급된 노래들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회의 과정에서 언급된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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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을 재해석해서 편곡해서 부를 수 있는 선배들의 노래를 언급했는데요.

 
 
 

조용필, <꿈>

 

 
 

조용필, <바람의 노래>

 
 

 
 
 

김연자, <아침의 나라에서>

 

희망찬 노래의 분위기가 프로젝트의 취지에 잘 맞는다고 얘기했던 노래였습니다.
태양이 '모이자~' 이 부분에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비둘기들한테 모이를 뿌리며 '모이자~ 모오이자~'라고 노래 부르면 좋겠다고 아이디어를 냈는데요. 모이기는 많이들 모일 거 같네요!

 

 
 
 

88년 서울올림픽 노래로 채택이 되었나 보네요.
80년대 당시의 모습을 담은 김연자 선생님의 모습도 있습니다.

 
 
 
 
 
 

도시 아이들, '텔레파시'
 
 
이 노래는 한 번 들었는데 중독성이 어마어마하네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잖아
옷깃만 스쳐도 우린 느낄 수가 있어
손끝만 닿아도 짜릿하잖아
너는 지금 무얼 생각하고 어디에 있니
말은 안 해도 알 수 있잖아
서로의 기분을 우린 읽을 수가 있어
불타는 사랑 만질 수 없어도 우리 가슴속은 뜨거웁게 타오르는 불꽃
아하 러브 텔레파시
아하 소리없는 느낌
아하 러브 텔레파시
 
깊은 밤 꿈에도 만날 수 있잖아
보고 싶을 때면 언제 어디서나 강한 광선처럼 내 가슴을 치고 가네
옆에 없어도 외롭지 않잖아
두 눈을 감아도 넌 내 눈 속에 있어
길을 걷다가 내 생각이 나면 그게 바로 너를 부르고 있는 텔레파시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잖아
옷깃만 스쳐도 우린 느낄 수가 있어
손끝만 닿아도 짜릿하잖아
너는 지금 무얼 생각하고 어디에 있니
아하 러브 텔레파시
아하 소리없는 느낌
아하 러브 텔레파시
 
깊은 밤 꿈에도 만날 수 있잖아
보고 싶을 때면 언제 어디서나 강한 광선처럼 내 가슴을 치고 가네
옆에 없어도 외롭지 않잖아
두 눈을 감아도 넌 내 눈 속에 있어
길을 걷다가 내 생각이 나면 그게 바로 너를 부르고 있는 텔레파시야!
말은 안 해도 알 수 있잖아 서로의 기분을 우린 읽을 수가 있어
불타는 사랑 만질 수 없어도 우리 가슴속은 뜨거웁게 타오르는 불꽃
아하 러브 텔레파시

 

 
 
 
서태지와 아이들, '발해를 꿈꾸며'
 
 

 

 진정 나에겐 단 한 가지 내가 소망하는 게 있어
갈려진 땅의 친구들을 언제쯤 볼 수가 있을까
망설일 시간에 우리를 잃어요
한 민족인 형제인 우리가 서로를 겨누고 있고
우리가 만든 큰 욕심에 내가 먼저 죽는 걸 진정 너는 알고는 있나
전 인류가 살고 죽고 처절한 그날을 잊었던 건 아니었겠지
우리 몸을 반을 가른 채 현실 없이 살아갈 건가
치유할 수 없는 아픔에 절규하는 우릴 지켜줘
시원스레 맘의 문을 열고 우리와 나갈 길을 찾아요
더 행복할 미래가 있어
우리에겐 언젠가 나의 작은 땅에 경계선이 사라지는 날 많은 사람이 마음속에 희망들을 가득 담겠지
난 지금 평화와 사랑을 바래요
젊은 우리 힘들이 모이면 세상을 흔들 수 있고 우리가 서로 손을 잡은 것으로 큰 힘인데
우리 몸을 반을 가른 채 현실 없이 살아갈 건가
치유할 수 없는 아픔에 절규하는 우릴 지켜줘
갈 수 없는 길에 뿌려진 천만인의 눈물이 있어 워
나에겐 갈 수도 볼 수도 없는가 저 하늘로 자유롭게 저 새들과 함께 날고 싶어
우리들이 항상 바라는 것
서로가 웃고 돕고 사는 것
이젠 함께 하나를 보며 나가요

 
 
 
 
 
 
 

2. 그 외 방송에서 나온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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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순, '청바지'
 
지디가 부석순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는데요. 애기들을 돌보는 것 같았다는 지디의 소감이 재미있었습니다.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부석순의 버킷리스트를 다 들어주려고 하는 모습에서 형아미가 느껴졌습니다.  

 
 

 

 
 
 
빅뱅, 'BAE BAE(베베)'
 
 찹쌀떡~ 찹쌀떡~ 이 노래 다 아실 것 같습니다. 가사가 빈대떡까지는 안 가도록 멤버들이 조언을 해주었다는 게 에피소드로 등장했습니다.

 
 

 
 
 
 
 
 

3.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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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가 빅뱅 멤버들과 모여서 회의하는 과정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을 걸로 보이는데요. 가창력에 자신 없는 일부 프로젝트 멤버들까지 고려해서 어떤 노래가 프로젝트 곡으로 선정될지 궁금하네요.

다음 주에도 프로젝트에 참여할 새 인물들이 등장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부르는 노래가 어떤 의미를 만들어 내게 될지도 기대가 됩니다.
 
 
 



 
지디가 친분이 있는 배우 황정민과 만나 옛 선배들의 노래를 추억하며 영감을 얻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이때 지디와 황정민이 LP바에서 선택한 신청곡이 나옵니다.

[굿데이 촬영장소] 지디와 황정민이 만난 LP바는 어디?

 


 

굿데이 3화에서 88년생 친구들이 모여서 노래를 불렀는데요.
어떤 곡을 선곡했는지 확인해 보세요.

 

[굿데이] 3화에서 88나라 88즈가 부른 노래, 데프콘, 기안 선곡

 
 

 
감사합니다!